메트로라이프 본편

1호선 "경강이와 신분당이의 도예 마지막 이야기다. 도자기는 한 번 만들어지려면 공구에 긁혀야 하기도 하고, 뜨거운 불길에 들어갔다 나와야 하기도 한다. 경강이 말에 의하면, 자고로 도자기란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 물건이라고..." - 부발차량사업소 - 신분당선 "호오. 이게 두벌구이군?" 경강선 "도자기는 굽지 않고 말리거나 한 번만 굽는 것만으로는 약하지...

도예가가 되어보자(3)

1호선 "경강신분당 도예 세번째 이야기다.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도예에 쓸 흙에 대해 알아보고,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흙으로 도자기의 형태를 빚어냈으니 이제 이번 이야기에서는 유약을 바르고 구워낼 일만 남았다." -- 점토로 모양을 낸 도자기는, 유약과 불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된다. 구워내지 않는다면 모양이 쉽게 변하고 형체를 쉽게 잃어버린다. 또, 유...